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현대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H 옴부즈맨 개선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안 발표회에는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임직원 20여명, 제안 아이디어 멘토 3명이 참여했다.
현대차 임직원과 멘토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은 18개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방향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각 부문별 2개팀 총 6개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먼저 고객가치 혁신 부문에는 ▲현대차 테마 거점 활용 프로그램 ▲고객 스트레스를 최소화 위한 언택트 마케팅, 상품혁신 부문에는 ▲농촌 지역 대상 트럭 쉐어링 서비스 ▲현대차 맞춤형 및 개인화 편의 기능(통풍시트, ISG 등) 제안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사회 혁신 부문에서는 ▲수소하우스와 넥쏘를 활용한 무더위 쪽방촌 노인 쉼터 ▲장애인과 비장애 예술인 협업 통한 블라인드 전시회 개최 등이 뽑혔다.
한편, 선정된 우수팀은 오는 11월 24일 열리는 'H 옴부즈맨 페스티벌'에서 각 아이디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상품 혁신, 고객가치 혁신 부문 H 옴부즈맨이 직접 참여한 ’고객이 직접 만드는 자동차’의 스페셜 에디션 커스텀핏 2개 차종(벨로스터, i30 N 라인)에 대한 우수팀 선정 결과도 전한다. 고객가치 옵서버 활동 우수팀 선정 결과 역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