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테마파크와 식음료 유통 업계 등은 앞다투어 할로윈 소재 프로모션을 벌이는 등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울 시내에서 할로윈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은 다름아닌 롯데월드 어드벤처다. 롯데월드는 할로윈 축제 ‘호러 할로윈 더 바이러스’ 등 리얼한 공포 분위기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1020세대 젊은 대중층에서 이미 ‘할로윈의 성지’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월드의 ‘호러 할로윈’은 새로운 시설물과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매년 관람객에게 공포 스릴을 선사하고 있다. 폐교 컨셉의 대형 헌티드 하우스 ‘스쿨 오브 더 데드’는 관람객 사이서 ‘담력 테스트 장’이 됐다. 사실적으로 분장한 좀비 캐릭터가 연기하는 메인 퍼포먼스 ‘통제구역 M’도 공포와 긴장감을 높인다. 이 밖에도 관람형 호러 라이드물 ‘감염의 시작’, 신규 퍼포먼스 ‘자이언트 좀비 몹’, ‘좀비탈출 M’ 등 호러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사진 앱 ‘스노우’에 탑재된 롯데월드 좀비 필터로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41%쯤 할인된 가격으로 파크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용자는 할로윈 데이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가격을 60% 할인해 준다.
롯데월드는 2016년, 2017년 할로윈 축제에 방문한 적 있는 이용자와 직접 할로윈 코스프레를 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반 1인까지 47%쯤 티켓 가격을 할인해 준다. 롯데월드는 호러 분장을 못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43% 할인된 할로윈 메이크업 패키지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