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지는 쇼핑가의 소식들, 일일이 확인하자니 귀찮고 그냥 지나치자니 아깝기도 합니다. IT조선은 11월 15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쏟아진 할인, 프로모션, 시장 트렌드 등 알찬 정보를 골라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 ‘쿠팡 땡큐 위크'서 최대 65% 할인 혜택

쿠팡이 14일부터 ‘쿠팡 땡큐 위크(Coupang Thank You Week)’를 시작했다. 가전, 주방 등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4000여개를 할인해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삼성, LG, 다이슨 등 인기 가전과 스토케, 페도라 등 프리미엄 출산 유아용품, 로레알 등 뷰티 브랜드 등이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7시에 올해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제품 8개를 선정해 최대 50~65%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쿠팡은 15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어린이용 선물 테마관인 ‘완구선물관’을 통해 63만여개 상품을 저렴하게 판다.

./ 쿠팡 제공
./ 쿠팡 제공
◇ 위메프 ‘초특가 11시딜’ 11월 말까지 ‘쭉~’

위메프가 ‘초특가 11시딜’을 30일까지 이어간다.

15일에는 서귀포 감귤 5㎏ 두 상자를 3900원에 총 1000개 선착순 판매한다. 16일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29만9000원·100개), 17일 스타벅스 에치드 텀블러(9900원·400개), 18일 입 생 로랑 립스틱(9900원·600개)을 포함한 다수의 특가상품을 소개한다.

◇ 11페이, 누적 결제액 6조원 돌파

11번가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십일페이)’가 누적 결제액 6조원을 돌파했다. 서비스 론칭 이후 3년 6개월만에 거둔 성과인 동시에, 2018년 3월 누적 결제액 3조원을 넘어선 지 7개월만이다.

10월말 기준 ‘11페이’의 가입회원수는 1000만명, 누적 결제건수는 1억1000만건이다. 일일 최고 결제액은 11번가 최대 이벤트인 ‘십일절’ 행사가 있었던 11월11일로, 하루 동안 656억원이 결제됐다.

11번가는 최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토스 회원이면 누구나 11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 인터파크, 글로벌 솔루션으로 해외 직구 서비스 강화

인터파크가 해외직구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이커머스 클라우드 플랫폼인 ‘채널 어드바이저(Channel Advisor)’와 공식 사업 파트너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채널 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기업 및 소매 업체 등의 판매자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연결해주는 클라우드 기반의 이커머스 솔루션 플랫폼이다. 델(Dell), 타이맥스(Timex), 삼성 등 약 2800개의 회사를 주요 고객사로 둔다.

인터파크는 채널 어드바이저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직구 상품을 보다 전략적으로 조달한다. 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가 좋은 상품을 해외직구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