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메가박스는 입체음향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19일 개봉되는 영화 ‘스윙키즈’에 적용해 특별관 MX에서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스윙키즈 포스터 일부. / 메가박스 제공
스윙키즈 포스터 일부. / 메가박스 제공
‘스윙키즈’가 상영되는 MX관은 카네기홀과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가 적용돼 상영관 전면을 소리로 가득 채우고, 영화 속 각각의 사운드를 개별적으로 컨트롤하는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으로 360도 입체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스윙키즈 영화 속 데이비드 보위와 비틀즈 노래는 원곡을 그대로 수록했으며, MX관에 60개 이상 설치된 마이어 스피커와 우퍼는 명료한 고음과 파워풀한 저음을 제대로 재생한다는 것이 메가박스 측 설명이다.

영화 스윙키즈는 거제포로수용소에서 국적과 언어, 이념 모든 것이 다른 멤버들이 함께 모여 탭댄스팀을 결성해 무대에 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