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는 업계 최초 국내 판매 전차종의 WLTP(국제표준시험방식·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 Test Procedure) 인증 통과를 기념해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전했다.

3008. / 푸조 제공
3008. / 푸조 제공
시승행사는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열린다. 출시가 예정된 508을 제외한 전차종을 타볼 수 있다.

12월내 출고자는 개별소비세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08 최대 147만원, 2008 SUV 최대 128만원, 3008 SUV 최대 195만원, 5008 SUV 최대 212만원의 개소세 할인 혜택을 받는다.

WLTP 인증을 완료한 차는 308, 2008, 3008, 5008과 출시를 앞둔 508이다. 이들 제품에는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PSA그룹이 개발한 SCR(선택적 환원 촉매·Selective Catalytic Reduction)과 DPF(디젤 미립자 필터·Diesel Particulate Filter)를 장착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푸조는 전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자동차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한층 강화된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2019년형 모델들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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