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사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지난 20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김형진 신임 협회장을 비롯, 2019년도 임원 및 회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김형진 신임 회장은 세종텔레콤 대표이사 회장직과 함께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한중아주경제발전협회 자문위원장, 전경련 국제경영원 이사를 맡고 있다. 안익태 기념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여 년 간 통신, 기간통신(MVNO), 금융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김 신임 협회장은 "이번 6기 출범과 함께 대정부 협의 창구를 일원화하고,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정책과 발맞춰 보다 적극적인 협회 활동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