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2018년 배달 서비스 이용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SPC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등 SPC 모든 식음료 사업장의 배달 주문건수가 증가 추세다.

배스킨라빈스는 해피포인트 앱의 해피오더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케이크, 디저트, 커피 등을 배달 판매한다. 2018년 12월 배달 서비스 매출은 전체 매출액 대비 3.4% 수준이다.

SPC 한 관계자는 "국내 배달 서비스 이용률 증가에 따라 배스킨라빈스는 물론 모든 식음료 매장 배달 주문건이 증가세를 보인다"며 "배달 시장과 소비자의 배달 이용 니즈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배달주문 건이 점차 늘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 / S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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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의 해피오더는 SPC클라우드가 개발한 모바일 사전주문 서비스로 해피포인트 앱에 접속 후 원하는 제품과 옵션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해피오더로 배송 가능한 점포는 1100개다. 배달비 2000원은 별도 부과된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배달 서비스 100만건 돌파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일까지 해피오더로 ‘굴리굴리 프렌즈’ 케이크와 ‘핸드팩 세트’를 4000원 할인된 가격에, ‘블록팩 세트’ 와 ‘버라이어티팩’은 각각 2800원, 25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배송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