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컨벤션TV 지기입니다. 오늘 컨벤션TV가 소개해 드릴 곳은 한국판 CES인 ‘한국전자IT산업융합전시회’입니다. 한국 전자 IT 산업융합 전시회가 29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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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는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가전박람회로 전세계 160개국 4500여 기업이 전자·IT·가전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선보입니다. 올해 열린 CES에는 국내 기업 317개사가 참여해 71개의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전자IT산업융합전시회가 DDP에서 열리는 준비 기간은 단 6일이었습니다. 전시회 오픈 전날까지 대형 현수막에는 ‘CES를 한국에서 만나다’가 걸려있었지만, 행사 당일에는 ‘CES를'이 사라지고 ‘한국에서 만나다'만 남았습니다. 준비 기간이 짧았던 만큼 미숙한 점이 많이 엿보였습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국민에게 공개해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혁신성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행사장 규모나 참여 업체의 수가 CES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작았습니다.

현수막이 ‘CES를 한국에서 만나다’에서 ’CES를’이 사라지고 ‘한국에서 만나다’만 남았다.
현수막이 ‘CES를 한국에서 만나다’에서 ’CES를’이 사라지고 ‘한국에서 만나다’만 남았다.
한국판 CES라고 말하기 무색할 정도로 조촐했던 규모의 전시장 모습
한국판 CES라고 말하기 무색할 정도로 조촐했던 규모의 전시장 모습
한국판 CES에 참가한 (위부터) 삼성전자, LG, SK텔레콤, 코웨이, 네이버 부스
한국판 CES에 참가한 (위부터) 삼성전자, LG, SK텔레콤, 코웨이, 네이버 부스
한국판 CES에는 CES 2019 참가 기업의 11%가 참가했다.
한국판 CES에는 CES 2019 참가 기업의 11%가 참가했다.
컨벤션TV는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사진을 제공하는 신개념 포토 서비스입니다. 컨벤션TV는 각종 행사, 전시장, 매장을 찾아가 사진을 통해 생생한 현장을 전달해 드립니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장소 제보받습니다.

촬영문의 : kidsfoca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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