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1일~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영화산업 박람회 ‘2019 시네마콘(이하 시네마콘)을 통해 글로벌 9개 극장사와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알렉세이 말레이척 실버스크린 CEO(왼쪽), 김종열 CJ CGV 기술혁신본부장. / CJ CGV 제공
알렉세이 말레이척 실버스크린 CEO(왼쪽), 김종열 CJ CGV 기술혁신본부장. / CJ CGV 제공
CGV는 시네마콘 전시 부스를 통해 ‘4DX 리클라이너’, ‘4DX 플라잉 시네마’, '4DX with 스크린X', '4DX VR' 등을 선보였다.

CJ CGV 자회사 CJ 4DPLEX는 독일 최대 극장사업자인 '시네플렉스 독일'과 협력해 독일에 최초로 4DX관을 오픈하고, 유럽 25개국으로 확장해나가는데 합의했다.

CJ 4DPLEX는 사우디아라비아 극장사업자 엠파이어 시네마와 손잡고 2023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10개 4DX관을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글로벌 4위 극장사업자인 시네폴리스는 미국 및 남미에 2개 스크린X관과 4개의 4DX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CJ CGV는 벨라루스 최대 극장 사업자인 실버스크린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총 6개의 신규 4DX관과 스크린X관을 설치하기로 계약했다.

인도 1위 극장 사업자인 ‘PVR’은 2021년까지 10개의 스크린X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 시네플래닛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2019년 내 칠레와 페루에 3개의 스크린X관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캐나다 1위 극장사업자 시네플렉스는 스크린X 20개관을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이 중 2020년까지 12개 스크린X관을 오픈할 방침이다.

유럽 멀티플렉스 극장사업자 키네폴리스는 6개의 스크린X 상영관을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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