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야외 어트랙션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캐리비안 베이는 5월 중순 메가스톰 어트랙션을 가동한 데 이어 25일부터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를 추가 오픈했다.

메가스톰. / 에버랜드 제공
메가스톰. /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한 관계자는 "5∼6월은 야외 시설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유지되고, 성수기 대비 이용 손님들이 적어 워터파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즌이다"라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정수 처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pH, 잔류염소, 탁도, 대장균군, 과망간산칼륨 등 법적 기준 5개 항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4월부터 '워터파크도 샤워 먼저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