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팔린 스마트워치 2대 중 1대는 애플워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 2위를 달리는 삼성전자 스마트워치는 1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6일(현지시각) 2019년 2분기 스마트워치 시장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SA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는 1230만대다.
2위에 오른 삼성전자 스마트워치는 200만대(15.9%) 규모로 애플워치 대비 370만대 적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0만대 증가했다.
3위에는 핏빗이 이름을 올렸다. 핏빗의 스마트워치는 2분기 총 120만대(9.8%) 팔렸는데,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0만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