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은 인디게임 개발사 초콜릿소프트를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게임펍은 이번 인수로 초콜릿소프트의 이세헌 대표 등 다년간의 개발 경력을 지닌 개발자들을 자사로 합류시켰다.

. / 게임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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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소프트는 2017년 설립된 게임 제작사다. 2019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 TOP 20에 선정된 ‘다크타운’, 인디크래프트 TOP 20에 이름을 올린 ‘대장장이 용병단’ 등을 개발했다.

조성태 게임펍 전무는 "양사가 각기 다른 전문성과 강점을 가진 만큼 이번 인수를 통해 개발 역량 및 게임 라인업 강화는 물론, 글로벌 서비스 확장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초콜릿소프트와 같은 우수한 게임 개발사를 발굴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게임펍은 함대전투 전략 시뮬레이션 ‘전함제국’과 ‘소년삼국지’, 디펜스 게임 ‘손오공디펜스’ 등 10종의 게임을 한국에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