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반 유료방송 서비스 ‘올레tv’를 운영하는 KT가 글로벌 IPTV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첫 해외 진출 국가는 태국이다.
KT는 1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자스민 인터내셔널 타워에서 태국의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트리플티 브로드밴드와 ‘IPTV 종합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부 전무, 사이자이 키타신 자스민 인터내셔널 대표, 수폿 산얍피시쿨 트리플티 브로드밴드 사장, 브루스 리 모노테크놀로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송재호 전무는 "IPTV 서비스가 태동하는 개발도상국의 인터넷 사업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