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VR에듀테크 기업 글로브포인트와 ‘토스트(TOAST) 기반 차세대 VR 교육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백도민 NHN 클라우드사업본부장(왼쪽),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 / NHN 제공
백도민 NHN 클라우드사업본부장(왼쪽),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 / NHN 제공
글로브포인트는 전자책부터 가상현실(VR) 기기에서 활용 가능한 영상 저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표 상품은 모션메이커 기술과 3D아바타 캐릭터를 활용해 가상현실 전자책 제작을 지원하는 ‘VR웨어 스토리메이커’와 가상 공간 속에서 코딩 교육 등 교육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VR웨어 스쿨’ 등이 있다.

NHN은 글로브포인트가 서비스하는 ‘VR웨어’의 모든 솔루션에 TOAST 인프라를 공급한다. 글로브포인트는 기존 국외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했던 ‘VR웨어’를 TOAST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다.

양사는 ‘VR웨어 스쿨’이 향후 학교 및 학원 수업을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돼 VR 교육 콘텐츠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는 ‘차세대 VR웨어 가상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 확대’를 위한 연구 지원과 상호 비즈니스 협력도 이어간다. 양사가 보유한 에듀테크 부문의 플랫폼 전문 역량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VR서비스를 위한 기술 협력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