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지스타 2019 특별 사이트를 열고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 8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지스타에서 총 8개의 출품작을 공개하는 그라비티는 모바일·PC·태블릿 등 총 80대 이상의 시연 기기를 마련해 관람객이 직접 신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 / 그라비티 제공
. / 그라비티 제공
출품작으로는 ▲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넥스트제너레이션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 미드가르드 크로니클스 ▲라그나로크 택틱스 ▲로스트 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 ▲미스 나오미의 퍼즐 ▲퍼들드 머들드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2가 있다.

지스타 2019에서 처음 공개하는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감성을 담아낸 게임이다. 라그나로크 게임 요소를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라그나로크X 넥스트제너레이션’,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 미드가르드 크로니클스’ ‘라그나로크 택틱스’ 또한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MMORPG다. 라그나로크 원작성은 살리면서 각 게임의 배경이 되는 스토리로 차별화했다.

11월 8일 태국 지역에 출시하는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다양한 라그나로크의 몬스터를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전략을 짜고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10월 7일부터 모집한 태국 지역 사전 예약자 수가 50만명을 넘었다.

그라비티는 새 게임 외에도 자사 장수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도 행사에서 소개한다.

31일 연 지스타 특별 사이트에는 그라비티의 출품작 소개 및 영상,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 부스 위치 정보가 담겼다. 지스타 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공개했다.

그라비티는 코스프레 행사, 브라스밴드 공연 등 색다른 무대 행사도 마련한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총괄 이사는 "그라비티는 지스타 2019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특히 이용자가 그라비티 신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도록 시연 기기를 최대한 많이 마련했으니 많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