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에어프라이어 성능 비교, 대우·대웅·키친아트 평가 좋아

차주경 기자
입력 2019.11.26 15:39
한국소비자원은 26일 국산 에어프라이어 9개 제품의 조리 성능과 소음, 소비전력와 안전성 등 종합 성능 시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설문조사를 실시, 인기 제품을 선정했다. 5ℓ~5.6ℓ 용량에 가격도 7만~9만원대 제품으로 통일했다.

▲대우어플라이언스(DEF-D500E) ▲대웅(DWAF-DM5500) ▲롯데알미늄(LSF-809) ▲리빙웰(YD-AF18) ▲매직쉐프(MEA-B50DB) ▲보토(CA-5L) ▲일렉트로맨(AFG-18011D) ▲키친아트(KAFJ-560M) ▲한경희생활과학(AIR-5000) 에어프라이어가 선정됐다.

조리 속도는 냉동 감자튀김 300g 조리 시 소요 시간으로 평가했다. 대우어플라이언스와 대웅, 롯데알미늄과 일렉트로맨, 키친아트 및 한경희생활과학 등 6개 제품의 조리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 우수했다. 리빙웰, 매직쉐프 등 2개 제품은 ‘양호’했고 보토 제품은 조리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한국소비자원 에어프라이어 종합결과표. / 한국소비자원 제공
바스켓 내부 공간의 최대 온도편차로 온도균일성을 평가한 결과, 대우어플라이언스와 대웅, 롯데알미늄과 리빙웰, 일렉트로맨과 키친아트, 한경희생활과학(AIR-5000) 등 7개 제품은 최대 온도편차가 상대적으로 작아 우수했다. 나머지 매직쉐프와 보토도 양호 평가를 받았다.

소음은 대우어플라이언스와 대웅, 매직쉐프 등이 적었다. 성능 우수 평가를 받은 일렉트로맨, 한경희생활과학 제품은 소음이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부 코팅 내마모성은 평가 제품 9개 모두 보통에 머물렀다. 부직포 수세미로 여러번 마찰 시 1000회 미만에서 금속 표면이 노출되는 등 청소 시 주의가 요구됐다.

음식 없이 200℃ 온도서 30분간 켤 때 소비 전력 편차는 2.2배(186Wh~416Wh)에 달했다. 보토가 가장 적었고 리빙웰이 가장 많았다.

▲감전보호(누설전류·절연내력) ▲제품 표면 온도상승 ▲소비전력 허용차 ▲자기장 강도 ▲납 용출 등 안전성과 표시사항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음식물을 가열하는 제품 특성상 작동 중 외부 표면 최고온도가 73℃~141℃ 수준으로 높아 사용 시 주의가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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