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자사 협업 솔루션 워크플레이스를 활용해 주 52시간제를 관리하는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부터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도 주 52시간제 적용 대상이 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추가 적용 대상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제도 내용과 근무시간 판단기준, 관리방안 등을 공유했다. 현장에는 IT스타트업, 유통기업, 금융회사, 연구소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 NBP 제공
./ NBP 제공
오진영 NBP 워크플레이스 수석 컨설턴트는 자사 협업 솔루션인 워크플레이스로 어떻게 주52시간 근무제를 관리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워크플레이스는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다. ▲인사 ▲근무 ▲회계 ▲비용 ▲전자결제 시스템 등 주요 사내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오 컨설턴트는 "워크플레이스로 고정근무와 교대근무, 탄력근무 등 다양한 근무 방식을 설정할 수 있으며 클릭 한번으로 출퇴근 관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경열 공인노무사는 ▲주 52시간제 핵심과 주요 내용 ▲근로시간 판단 기준 ▲유연근무제 종류와 유의사항 ▲공통 및 업종 별 근로시간 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노무사는 "근로시간 판단기준 등 개정안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각 기업환경에 맞는 인사 및 노무 시스템을 미리 갖춰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규로 워크플레이스를 신청하면 총 3개월 동안 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