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운영사 VCNC가 연말까지 택시비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31일까지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와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 '타다 플러스'를 50% 할인된 가격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다 가입자는 앱 내 쿠폰 메뉴에서 할인쿠폰을 확인하고, 타다 호출 시 적용하면 된다. 해당 쿠폰은 연말까지 횟수에 제한없이 사용 가능하다.
김기년 VCNC 최고운영책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운수사와 드라이버들과 상생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며 "부득이하게 이동이 꼭 필요한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하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다는 차량 내 드라이버 마스크 착용, 정기적인 차량 소독 및 환기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이동 환경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타다 라이트 전 차량에는 감염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 파티션이 설치되어 있다.
한편, 타다는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