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984’ 영화를 소재로 한 ‘바비(Barbie)’ 인형이 나왔다. 이번 원더우먼 바비 인형은 ‘시그니처 골드라인’ 한정판으로 전 세계 딱 2만세트만 생산된다. 장난감 전문 기업 손오공은 그 중 500세트를 확보해 한국시장에 선보인다.

장난감 전문 기업 손오공은 바비 프리미엄 컬렉터 시그니처 라인 ‘원더우먼 1984 다이애나 트레버 프리미엄 세트’를 21일 G마켓 슈퍼딜을 통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원더우먼 1984 다이애나 트레버 프리미엄 세트. / 손오공
원더우먼 1984 다이애나 트레버 프리미엄 세트. / 손오공
이번 시그니처 바비는 23일 개봉이 확정된 ‘원더우먼 1984’ 영화 속 주인공 다이애나(원더우먼)와 연인 트레버의 재회 장면을 연출했다.

원더우먼의 전투 코스튬이 아닌, 영화 속 원더우먼의 화이트 롱 가운을 입은 다이애나의 모습을 바비의 고유 특성을 더해 담아냈다. 연인 트레버 또한 영화 속 1980년대 특유의 스타일링을 한 항공 점퍼와 힙색 등의 액세서리가 디테일하게 구현됐다.

이번 원더우먼 바비 인형은 패키지 뒷면에 고유 시리얼 넘버가 있어 소장 가치를 더한다. 한국 가격은 14만2000원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