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 프로 첫 펌웨어 업데이트로 성능 개선에 나선다. 시스템 안정성과 신뢰성은 물론,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을 다수 추가했다.

미국 IT 매체 샘모바일은 18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버즈 프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했으며, 시장 및 고객 공략에 앞서 성능개선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 삼성전자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 삼성전자
최초로 패치된 갤럭시 버즈 프로 첫 펌웨어 업데이트 버전은 ‘R190XXUOAUAA1’이다. 업데이트된 버즈 프로는 왼쪽·오른쪽 사운드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다. 빅스비 음성인식가동 기능과 응답도 개선됐다. 기기 내 시스템 안정성도 향상됐다. 업데이트 파일 크기는 2.2MB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15일 CES 2021에서 갤럭시 버즈 프로를 공개했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360도 오디오 환경 제공, 게임 최적화 모드, 터치 컨트롤, USB TYPE-C 포트 및 QI 충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제공한다.

이민우 인턴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