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이랜드월드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이랜드의 상품 기획력과 무신사의 유통·판매 노하우가 손잡은 만큼 성공적인 온라인 전환 케이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이랜드와 무신사가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