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이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적 확산을 장려하는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권 은행장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달 12일 ‘디지털부문 업무보고회’를 개최한 권준학 NH농협은행장 / 조선DB
지난달 12일 ‘디지털부문 업무보고회’를 개최한 권준학 NH농협은행장 / 조선DB
고고챌린지는 지난달 4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캠페인이다. 생활 속에서 실천한 한 가지 친환경적 행동과 실천하지 못한 행동 한 가지를 꼽아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게재한다. 이때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은행장은 자신의 SNS에 "물티슈 사용 줄이고! 손수건, 친환경 물티슈 사용하고!"라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약속했다. 이어 "이런 노력들이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가 된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직원들뿐만 아니라 고객 여러분 모두 동참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권 은행장은 다음 주자로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지명했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