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비대면 스포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투자·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온라인 피트니스 교육 기업 배턴터치와 비대면 스포츠 코칭 통합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배턴터치는 온라인 PT 서비스 ‘코치와’를 출시한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운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비대면 스포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민원 아프리카TV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운영·이용하는 부담을 낮춘 비대면 스포츠 코칭 플랫폼을 구축해 모두가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