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 메디블록은 KB손해보험과 ‘블록체인 기반 통합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연동’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메디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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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이 운영하는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는 실손보험청구를 진료기록을 내려받아 10초 안에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다. 이번 연동을 통해 KB손해보험의 고객도 메디패스 서비스에서 서류 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병원에서 받아 보험사에 직접 청구할 수 있게 됐다.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메디패스를 통해 기존 보험청구 관련 문의 시 콜센터 유선접수 혹은 직접 서류를 받아야 청구를 할 수 있는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으로서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