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한 LG전자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지지부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철수 전에도 업데이트 실적이 좋지 않았던 만큼 향후 업데이트 보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업데이트를 제공하더라도 일부 기종에 한할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윙, V60과 같은 일부 최신 기기만 안드로이드 12 업데이트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특정 기기만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11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11은 2020년 9월에 배포된 OS로 벨벳 기종을 지원했다.
박영선 인턴기자 0s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