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4.6%로 상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 IT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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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한국의 1분기 성장률(1.6%)이 예상을 웃돌면서 전망치를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은 "한국의 1분기 수출과 내수가 모두 견고하게 증가했다"면서 "수요와 생산 활동 전반이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다만 1분기 깜짝 실적 덕분에 2분기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는 등 완만한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