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와 한국폴리텍대학이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제니스앤컴퍼니는 한국폴리텍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이하
분당융기원)과 메가존클라우드 본사에서 클라우드 인재양성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재호 제니스앤컴퍼니 대표, 황봉갑 분당융합기술교육원 원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 메가존클라우드
왼쪽부터 이재호 제니스앤컴퍼니 대표, 황봉갑 분당융합기술교육원 원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 메가존클라우드
이번 협약을 통해 5월부터 분당 융기원은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클라우드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채용 예정자 과정을 모집 중이다. 10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2021학년도 하이테크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자 과정’은 분당융기원 홈페이지 및 주요 취업사이트에서 메가존클라우드&제니스앤컴퍼니 채용연계형 교육생모집으로 확인할 수 있다.

3개월간의 집중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수료생들은 내부 선정과정을 거쳐 IT 클라우드 관련 기업 취업연계 및 프로젝트 진행에 참여하게 된다.

황봉갑 분당융기원 원장은 "클라우드 시대에 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은 우리 대학의 주요 의무다"며 "특히 클라우드 분야에서 으뜸으로 손꼽히는 메가존클라우드와 제니스앤컴퍼니와 체계적인 산학협력 파트너십을 운영해 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기업과
교육기관 사이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메가존클라우드는 산업 특화된 우수한 인재의 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들과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폴리텍대학과의 파트너쉽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