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됐던 공연계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티몬에 따르면 2020년 10월 대비 올해 4월 티몬의 문화관련 티켓(공연·전시·체험·키즈) 매출은 268%(3.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 부문(뮤지컬·연극·영화·콘서트·페스티벌)은 796%(9배), 전시(박람회 포함) 부문은 374%(약4.7배)의 상승세를 보였다.

티몬 한 관계자는 "티몬스테이지가 많은 공연 매니아층의 ‘팬심’을 저격해 티몬을 주요 예매처로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효과다"고 분석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