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픽업 수리 서비스인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오픈했다.

1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고객이 편하게 갤럭시 제품 수리를 맡길 수 있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도어 투 도어는 고객이 삼성 고객센터에 방문하는 대신 삼성전자가 집이나 회사에 방문해 제품을 픽업해 수리한 후 직접 가져다주는 서비스다. 일반적으로는 고객이 센터에 방문해 수리를 맡긴 후 다시 찾으러 방문해야 한다.

삼성전자 고객은 갤럭시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탭, 갤럭시워치, 갤럭시핏, 갤럭시버즈 등 대부분의 갤럭시 제품을 수리를 위해 맡길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예방을 방지하기 위해 수리된 제품은 살균 뒤 포장해 제공한다.

서비스는 고객센터에서 40㎞ 반경 내에 있는 집·회사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박영선 기자 0s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