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야 7월 셋째 주 이 주의 신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38가지 팀 활동을 활용한 실전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훈련법"
마이클 킬링 지음 | 김영재 옮김 | 한빛미디어 | 392쪽 | 2만7000원
이 책은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를 위한 실전 입문서다. 회사에서 갑자기 설계 일을 맡게 된 사람이나, 프로젝트를 직접 이끌어야 하는 스타트업 개발자와 CTO는 물론,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폭넓게 이해하고픈 개발자에게도 유용하다. 아키텍처를 잘 모르는 개발자라면, 업무의 구조를 이해하는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현업 아키텍트라면, 결정사항을 잘 설명하여 팀을 이끌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문제 상황에서 팀원들과 해볼 수 있는 38가지 팀 활동을 소개한다. 아키텍처와 설계에 대한 필수 지식, 경력 있는 아키텍트의 경험담, 실무와 현장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적의 성능을 위한 MySQL/MariaDB 쿼리 작성과 튜닝 실습"
양바른 지음 | 한빛미디어 | 296쪽 | 2만2000원
SQL 튜닝은 수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고 강력하게 처리하도록 해주는 중요한 기술이다. 하지만 쉽지 않은 내용 때문에 부담감을 갖고 시작조차 못하는 개발자도 많다. 이 책은 SQL의 기초 지식만 있다면 튜닝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그림과 예제로 구성했다.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사례를 통해 SQL 문을 분석하고 튜닝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해본다. 이제 막 입사한 데이터베이스 개발자라도 이 책으로 ‘착한 쿼리’를 만들어보면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기업 상황에 따라 적용하는 데브옵스 도입 방법"
산지브 샤르바 지음 | 정아정 옮김 | 에이콘출판 | 476쪽 | 3만5000원
데브옵스는 2009년에 처음 등장한 개념이다. 업계에서는 그 취지에 공감하며 데브옵스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에서 기업 기대를 품고 도입했지만, 그 이면에는 실패 사례도 적지 않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모두 초기 도입 전략을 잘못 세워서일 것이다. 현실적으로 똑같은 조직은 없다. 조직의 어느 부분에서는 성숙도가 높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낮을 수 있다. 이 책은 기업이 마주하고 있는 조직 내 다양한 상황별로 어떻게 데브옵스를 도입하면 좋을지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애플리케이션 전달 파이프라인의 이해당사자인 조직 내 모든 팀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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