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최대 주주가 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카페24 측과 네이버 측은 모두 인수계약과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카페24는 쇼핑몰 개설과 광고 마케팅, 결제와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2003년 카페24 쇼핑몰 솔루션을 선보여 190만명이 넘는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 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18년에는 테슬라 상장 1호 기업으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테슬라 상장은 기술력은 있지만 현 조건으로는 상장이 어려운 기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상장이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