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1일 추석 특집 ‘전국민 세일’을 15일까지 열고 브랜드·지자체·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의 명절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세일’ 행사에는 판매사 2800곳이 동참해 총 39만종의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전국 농협과 우체국 쇼핑, 지자체몰(남도장터, 거시기장터) 등과 협업해 산지 직송 상품을 포함한 명절 선물세트를 특가에 판매한다. 11번가 단독 상품으로는 롯데푸드의 ‘로스팜 TOP 3호 선물세트’와 CJ제일제당의 ‘스팸 11호’ 등이다.

전국민 세일 이미지 / 11번가
전국민 세일 이미지 / 11번가
서법군 11번가 마트 담당은 "올해는 작황 호조, 재배농가 증대에 따라 만감류, 샤인머스켓 등의 과일 상품군을 여러 지자체와 협업해 저렴하게 준비했다"며 "고객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 세트와 가을 제철 수산물 등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마련하고 상품 물량 수급에 힘썼다"고 전했다.

행사 품목은 최대 15% 상시할인 된다. CJ제일제당, 동원F&B, 풀무원, 정관장,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브랜드 15곳 상품은 최대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