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엘살바도르 내 매장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다. 엘살바도르 정부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함에 따른 조치다.

7일(현지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엘살바도르 내 19개 매장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했다. 이를 위해 오픈노드와 제휴하고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결제 서비스에 통합했다.

이는 앞서 엘살바도르 정부는 이날부터 비트코인을 달러와 함께 법정화폐로 채택한데 따른 것이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결제 광고를 게재하고 디지털 지갑을 배포하는 등 비트코인 결제를 장려하고 있다.

한편 오픈노드는 엘살바도르에서 다른 대기업들의 비트코인 결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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