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23일 집에서 PC게임을 즐기는 ‘홈게임족’을 겨냥해 고성능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PC게임을 즐기는 홈게임족이 증가추세다. 티몬에 따르면 최적의 환경에서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기 위해 컴퓨터를 직접 조립하거나 주변 기기에 투자하는 등 일명 ‘홈PC방’을 꾸미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처음 시행된 7월 12일부터 9월 12일까지 두 달간 관련 상품 매출을 살펴보면 CPU·메모리(191%), 메인보드(96%), 게이밍노트북(80%), 그래픽카드(51%) 등 대부분의 부품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