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인 유플러스(U+)tv에서 미국 방송사인 바이아컴CBS 최신 드라마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tv에서 CBS 미드 시리즈를 볼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U+tv에서 CBS 미드 시리즈를 볼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U+tv 사용자는 CBS가 9월부터 미국에서 방영하는 ‘CSI: 베가스’와 ‘NCIS: 하와이’, ‘FBI: 인터내셔널’ 등을 U+tv에서 주문형오디오(VOD)로 만나볼 수 있다. 신작 130여편과 함께 종영 작품까지 하면 총 1400편 이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 IPTV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U+모바일tv에서도 CSI 전 시리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객의 TV 시청 시간이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바이아컴CBS와 파격 제휴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차별적인 혜택을 늘려 LG유플러스의 찐팬이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