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수출용 스마트폰 1억대에 뉴스 추천 서비스 ‘타불라 뉴스’ 탑재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가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Xiaom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잠금화면에 '타불라 뉴스'가 적용된 예시 / 타불라 제공
잠금화면에 '타불라 뉴스'가 적용된 예시 / 타불라 제공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타불라는 샤오미에서 생산되는 수출용 스마트폰 약 1억대의 잠금 화면에 ‘타불라 뉴스’를 탑재한다. 타불라 뉴스는 방대한 퍼블리셔 네트워크의 추천 콘텐츠를 스마트폰 화면과 웹 브라우저를 비롯한 이동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사에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다.

샤오미는 타불라와의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자사 스마트폰 내에 첨단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양질의 퍼블리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샤오미의 글로벌 인터넷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인 찬 리우(Chan Liu)는 "타불라는 양질의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회사"라며 "타불라의 폭넓은 퍼블리셔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담 싱골다(Adam Singolda) 타불라 설립자 겸 CEO는 "전 세계인에게 양질의 기술을 제공하는 샤오미와 전 세계인이 양질의 저널리즘을 접하게 하려는 타불라는 서로 부합한다"면서 "샤오미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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