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3D-FAB, 2021 언택트 3D프린팅 해커톤 대회

콘텐츠부
입력 2021.11.13 09:30
마포 3D-FAB(3D프린팅혁신성장센터)가 3D프린팅을 통한 아이디어 제품 사업화를 위한 ‘2021 언택트 3D프린팅 해커톤’을 개최해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과정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3D프린팅혁신성장센터가 ‘2021 언택트 3D프린팅 해커톤’ 개최했다. / 마포 3D-FAB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약자, 반려견 및 유니버셜 디자인에 대한 사업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제품디자인, 3D모델링 교육, 컨설팅 및 3D프린팅 과정을 통해 출력물을 제공했다.

총 4일간의 해커톤 기간에 아이디어를 실제 3D출력물로 제작한 본선 진출팀 중 3개 팀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서울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오월오일의 ‘독거노인을 위한 파스 탈부착 보조기기’가 차지했다.

이용준 오월오일 동아리 팀장은 "등에 파스를 붙이고 떼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꼈다"며 "이런 불편함이 노인들에게는 더 클 것으로 생각해 고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평소 아이디어로 구상했던 제품이 실제 사이즈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어, 본격적 시장조사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우수상은 반려동물 재활 보호대 전문기업 포베오에게 돌아갔다. 서상우 포베오 대표는 "대형견을 위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금번 해커톤에 참여하게 됐다"며 "반려견의 다양한 신체 사이즈에 대응하기 위해 3D프린팅을 활용한 맞춤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 언택트 3D프린팅 해커톤’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하랑웍스의 스마트 반려견 하우스 / 하랑웍스
우수상은 하랑웍스가 차지했다. 이번 해커톤에 참가하기 전 하랑웍스의 스마트 반려견 하우스는 위 사진의 왼쪽과 같은 형태의 디자인이었지만, 해커톤 과정을 통해 진행된 멘토링 결과 입구를 크게 키운 형태로 디자인을 변경했다. 실제 3D프린팅을 통해 반려견이 출입하기가 더 편한 것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그 외 특별상을 수상한 산호인터내셔널의 아토피 방지를 위한 비타민샤워필터와 유일한 고등학생 참가자인 배민석 군의 반려동물 동반 휠체어가 주목을 끌었다.

3D-FAB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해커톤을 통해 코로나19 방역대책도 준수하면서, 평소 아이디어 수준에 머무르던 사업 아이템을 4일 만에 3D출력물로 현실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한 사업성 검토를 할 수 있게 한 것이 성과다"라고 전했다.

3D-FAB은 3D프린팅 전문기술을 활용해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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