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경기를 직관하는 영국 자유여행 테마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런던 왕복 항공권과 프리미어리그 직관 1회가 포함된 알찬 일정의 자유여행 상품으로, 4박 6일(터키항공)과 6박 8일(루프트한자) 일정 중에 고를 수 있다. 출발일은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등 다양하다.

. / 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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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되는 좌석은 ‘프리미엄 좌석(Premium Longside Seats)’으로 총 9층 중 3층에 위치해 넓은 시야와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당일 경기 안내 책자를 제공하고 프리미엄 티켓 소지자만 출입이 가능한 전용 라운지에서 경기 전·후, 하프타임 동안 식사와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티몬에서 항공권+EPL 티켓이 포함된 상품은 최저 136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티몬에 따르면 해당 좌석 가격은 60만~80만원대다.

한편, 티몬은 위드 코로나와 함께 해외여행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무격리 여행이 가능한 ‘스페인 일주9일 상품’도 11월말 선보인다. 회사는 입국 규제를 완화하는 유럽 국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유럽노선 상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