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앤씨는 24일 자사 완전스마트무인매장인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을 기술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추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응급상황, 고객 간 다툼, 기물 파손 등 이상상황 감지 ▲성인 인증이 필요한 담배 판매 가능 ▲원격 매장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고 전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기술 고도화 작업을 통해 소비자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고, 매장 관리자의 운영 효율성도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전스마트매장을 비롯해 앞으로 매장, 상품, 서비스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