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벤토 리저브 말벡의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메리 말벡(Merry Malbec)’이 국내 출시된다고 6일 밝혔다.

 트리벤토의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와인 메리 말벡이 국내에 출시된다. / 트리벤
트리벤토의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와인 메리 말벡이 국내에 출시된다. / 트리벤
메리 말벡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레드 컬러로 패키지 디자인해 12월 초부터 판매되는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이 높은 점수(91점)를 준 와인으로 "진정한 말벡을 만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에서 처음 출시된 메리 말벡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올해 한국을 포함한 영국, 일본, 싱가폴, UAE, 콜롬비아, 페루,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출시된다.

트리벤토 측에 따르면 메리 말벡은 말벡 100%로 블랙베리의 진한 과실 향과 은은한 밤나무 향, 오크 터치의 스모키한 향이 어우러져 부드럽고도 단단한 탄닌이 조화로운 풀바디 와인이다. 바비큐, 삼겹살, 족발, 보쌈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고기류는 물론 치킨과 같은 튀김 요리, 중식, 맵고 양념이 강한 한국 음식과 파티 음식 모두에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메리 말벡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1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기존과 차별화된 이색 상품을 선호하는 MZ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와인이다"라며 "특히 홀리데이 시즌에 어울리는 패키지로 출시돼 연말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기념 식사나 파티를 즐길 때 분위기를 한층 더 띄워줄 수 있는 와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 트리벤토는 1996년 칠레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y Toro)사에 의해 아르헨티나 멘도자 지역에 설립돼 고품격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이다. 트리벤토는 영국 비건 협회(The Vegan Society) 인증을 받아 채식주의자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와인이며,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성과를 측정해 최고의 기준에 도달한 기업에만 부여하는 비콥(BCorp) 인증을 받는 등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트리벤토 '메리 말벡(Merry Malbec)'은 12월 초부터 전국 마트와 편의점, 슈퍼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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