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스마트워치 ‘레드미(Redmi) 워치 2 라이트’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샤오미의 레드미 워치 2 라이트 / 샤오미
샤오미의 레드미 워치 2 라이트 / 샤오미
샤오미 레드미 워치 2 라이트는 1.55인치(39.37mm) HD 터치 디스플레이에 프레임 대비 스크린 비율이 이전 모델보다 10% 더 커졌다. 색상은 블랙, 블루, 아이보리 3가지다.

지난 11월 국내 출시된 이 제품은 중저가 제품임에도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기본 이모티콘, 날씨, 시계, 알람, 플래시까지 포함된 푸시 알림 기능이 있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반길만한 기능도 있다.

고강도 인터벌 훈련(HIT)과 요가를 포함한 17가지 프로페셔널 운동 모드와 100개의 확장 운동 모드를 제공해 더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5ATM 방수 기능이 있어 샤워실과 수영장에서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고 심박수와 수면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호흡 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저가 상품임에도 배터리 성능이 좋아 소비자 반응이 좋다. 배터리는 2시간 충전으로 일반 모드에서는 최대 10일 동안 사용할 수 있고, 연속 GPS 스포츠 모드에서는 14시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샤오미는 레드미 워치 2 라이트 이외에도 중저가 스마트폰 ‘레드미 10’, 무선 이어폰 ‘레드미 버즈 3’도 국내에 출시했다.

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 매니저는 "한국 고객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샤오미 인기 제품군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서 계속 좋은 제품 채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