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3일 자사 캡슐커피 3종이 출시 1년 만에 판매수량 50만팩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확산된 집콕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고급화된 커피 취향이 맞물리면서 판매량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캡슐커피 / 이디야커피
캡슐커피 /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2020년 11월 캡슐커피 3종을 대형마트,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제품은 출시 1년만에 300만잔 분량인 50만팩이 판매됐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캡슐커피 3종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