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는 17일 강원도 평창, 횡성, 원주, 경기도 포천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리조트 상품을 최대 55% 할인, 최저 11만9000원에 선보이는 ‘컬리 리조트 연합전’을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지역별 리조트 시설에 따라 스키장 리프트, 장비 렌탈, 눈썰매, 케이블카, 곤돌라, 조식뷔페 등 부대시설 할인도 제공한다.
강원도 횡성 지역에 있는 인기 리조트 웰리힐리파크도 선보인다. 웰리힐리파크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에게 리프트, 장비 렌탈 반일권을 각각 2매씩 증정, 추가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40% 할인권을 제공한다. 관광 곤돌라 이용 시 50% 할인, 식음료 구입 시 5% 할인이 적용된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인 바운스 트램폴린과 3D 라이팅쇼 소나타 오브 라이트 이용 시 최대 4인까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포천의 베어스타운 리조트 상품도 판매된다. 취사가 가능한 콘도형 객실 14평은 11만9000원, 22평은 13만90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투숙객에게는 7만7000원(성인 기준) 상당의 스키장 리프트 주간권 2매가 제공된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