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샥에서 리브랜딩한 샥즈가 차세대 플래그십 골전도 이어폰 ‘오픈런 프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차세대 플래그십 골전도 이어폰 ‘오픈런 프로’ / 샥즈
차세대 플래그십 골전도 이어폰 ‘오픈런 프로’ / 샥즈
800개 이상의 다양한 특허 기술로 골전도 이어폰을 제작·판매하는 샥즈가 CES2022에서 첫선을 보인 오픈런 프로는 지금까지 출시한 모든 골전도 이어폰 중 가장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편안한 착용감과 특유의 귀를 막지 않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사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샥즈는 이번 오픈런 프로의 가장 큰 변화로 음질을 꼽았다. 처음으로 탑재된 9세대 특허 골전도 기술(Shokz TurboPitchTM)을 통해 보다 단단하고 선명한 중·고음역대를 표현하고, 더 깊은 저음을 전달하며, 트랜스듀서 내부에 있는 두 개의 베이스 인헨서(CoreCushion)는 음악 감상 시 모든 음, 비트, 코러스를 세분화해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수명,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 30분 이상 사용이 가능한 고속충전 기능, IP55 생활방수 등급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기존 제품보다 개선된 듀얼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통해 어디서나 선명한 통화가 가능하다.

오픈런 프로는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4일에 블랙, 블루 색상을 우선 출시한다. 핑크, 베이지 색상은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샥즈의 오픈런 프로는 샥즈 공식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