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신임대표가 오늘(18일) 온라인 사내 간담회를 진행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주 인사하겠다던 그가 첫 공식 일정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직장 내 괴롭힘 후속 대책과 조직개편 등 경영쇄신안 방향 등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 대표는 지난 14일 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CEO로 공식 선임된 직후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앞으로 귀찮게 느낄 만큼 자주 인사하겠다"며 "가파른 네이버의 성장 과정에서, 구성원 한 분 한 분이 경험했을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