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배터리 전문 기업 에코플로우(EcoFlow)가 3월 신제품 리버미니(RIVER mini)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플로우의 신제품 리버미니 / 에코플로우
에코플로우의 신제품 리버미니 / 에코플로우
지난 2017년 드론용 배터리를 개발하던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에코플로우는 가볍고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효율성 높은 배터리를 꾸준히 연구·개발하고 있다.

에코플로우가 이번에 출시할 리버미니는 기존 리버 시리즈(RIVER series) 제품 중 가장 작은 무게 2.85kg, 용량 210Wh인 제품이다. 다른 파워뱅크 브랜드 모델보다 가볍고, 부피가 작아 휴대하기 쉽고, 이동성 하기도 편리하다.

220V AC, USB-C, 무선충전 등 7개 기기 동시 연결이 가능하며, 300W 출력에 X-Boost 테크놀로지를 통해 최대 600W 기기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어댑터 필요 없이 220V 가정용 전기에 직접 연결하면 1시간 30분 이내에 100% 충전, 1시간 내에 80%까지 빠른 충전을 할 수 있다. 휴대용 태양광 패널(Portable solar panels)을 통한 충전이나 자동차 시가잭을 통한 주행 충전도 모두 가능하다.

에코플로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될 신제품 리버미니는 다가올 봄을 맞아 캠핑, 등산, 피크닉 등 각종 야외활동과 야외업무 등에 필요한 제품이다"라며 "오는 4월에는 한국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