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다크에덴’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소프톤 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메이드, ‘다크에덴’ IP 보유한 소프톤 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 단행. /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 ‘다크에덴’ IP 보유한 소프톤 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 단행. /위메이드 제공
1999년 설립된 소프톤 엔터테인먼트는 호러 액션 2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다크에덴 IP를 활용해 ‘다크에덴M’, ‘다크에덴 오리진’ 등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유명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장기적 투자의 일환이다. 향후 양사 간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액션스퀘어, 썸에이지 등에 투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소프톤과 같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개발사와 협업하며 가장 많은 유저 베이스를 보유한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국정 기자 summe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