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웨어 브랜드 나른(NAREUN)은 4일 올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 조회수가 2000만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캠페인 영상은 실사 버전인 ‘고민하니’와 애니메이션 믹스 버전 ‘액션하니’ 두 가지 버전으로 배포됐다.

"난 오늘 팬티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해" 대사로 시작하는 영상은 기존 여성용 속옷의 불편함을 경쾌하고 꼬집고, ‘여성용 트렁크’의 장점을 설명해 다소 낯설 수도 있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강력하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른 캠페인 영상 일부. / 나른
나른 캠페인 영상 일부. / 나른
송다혜 나른 브랜드 담당 대리는 "내몸긍정주의(Body Positive) 취지를 알리고, 단 한 장에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담는다는 브랜드의 미션에 맞춰 새로운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른은 4월 전국 888개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리브영 입점에 맞춰 26% 할인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