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는 19일 가구 배송비를 50% 낮춘다고 밝혔다. 회사는 배송 서비스 요금 개편을 통해 온·오프라인 주문에 관계없이 배송지 기준으로 동일한 가구 배송비를 적용한다.
기존 오프라인 4만9000원, 온라인 5만9000원이었던 가구 배송비는 최대 50% 낮아진다. 서울·부산·인천·경기 지역에는 2만9000원,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3만9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된다.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이번 가구 배송비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으로 집에서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