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이 증가하는 차박 이용자 수요에 대응해 캠핑 용품 전문 브랜드인 캠크루를 새롭게 선보인다. 불스원은 20일 캠크루 론칭과 함께 첫 제품으로 ‘캠크루 차박 텐트'와 ‘캠크루 캠핑 웨건 테이블'을 선보였다. 캠크루는 차와 함께 어디서든 감성 캠핑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하는 미니멀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다.

캠크루 차박 텐트 / 불스원
캠크루 차박 텐트 / 불스원
캠크루 차박 텐트는 TPU 우렌탄창과 모기장, T자형 커튼이 부착된다. 외부 공기로부터 차량 내 온도를 지켜주며, 해충 유입을 막아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손쉽게 부착 가능한 캠크루 전용 쉘터는 넓은 개방감을 가지고 있어 편리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용된 원단은 내수압 3000㎜의 방수력을 보유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차박을 즐길 수 있다.

차박 텐트와 함께 출시된 캠크루 캠핑 웨건 테이블은 하중 100㎏의 대용량 수납이 가능한 캠핑 웨건이다.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PP휠에 고무 타이어로 구성된 앞바퀴로 부드러운 핸들링을 가지고 있다. 상판을 얹어 테이블로 사용할 경우 브레이크를 통해 위치 고정을 하는 것도 가능하며, 벨크로로 탈착 가능한 웨건 커버를 사용해 세탁과 관리도 용이하다.

이우용 불스원 소싱파트 선임은 "새로운 캠핑 문화 트렌드로 떠오른 차박 용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브랜드 캠크루를 런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운전자들이 만족도 높은 차박 캠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캠핑 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